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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2024년 진주 기후생태대학’ 개설

‘지역 내 기후생태 전문가 양성 목표’ 생태 소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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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6.25 14:12:58

기후생태 전문가 양성 과정 '2024년 진주 기후생태대학'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 22일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기후생태 전문가 양성 과정인 ‘2024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후생태 전문가 양성 과정은 해양 및 산림 생태계의 변화,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교육, 새활용(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기후생태 대응 사례를 전파하고 지역의 환경보호 인식 확산 등의 활동을 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후생태대학은 진주시민, 경상국립대 교직원과 학생 40명을 선발해 모두 9회 25시수의 교육을 제공한다.

첫 강의를 맡은 경상국립대 해양토목공학과 도진웅 교수와 통영 선촌마을 지욱철 어촌계장은 해양 쓰레기의 자원화 방안과 통영 선촌마을의 생태계 정화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신승구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24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이 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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