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원더 하이브 부산’ 개소식에서 (왼쪽부터)롯데손해보험 기획그룹장 유동진 상무, 이은호 대표이사, 최원진 사장, 디지털혁신총괄장 양재승 전무, 전속그룹장 윤재성 상무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전환(DT)을 위한 첫 거점 업무공간인 ‘원더 하이브 부산(wonder hive Busan)’을 공식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육각형 구조의 ‘벌집(hive)’에서 이름을 따온 ‘원더 하이브(wonder hive)’는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개방성과 확장성을 중심에 둔 거점 업무공간이라는 것.

지난해 12월 롯데손해보험이 내놓은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의 전 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하나로 처리할 수 있고, 원더를 통해 위촉된 ‘N잡’ 설계사인 ‘스마트플래너’는 자격시험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교육을 받거나 사무실로 출근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원더 하이브’를 통해 설계사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공용 업무공간과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임차비용 등 절감된 고정비는 설계사 소득증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 ▲서울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원더 하이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설계사에게 최고의 수수료를 제시하고, 개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보험 영업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