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수탁기관인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2023년 기획 사업인 ‘사랑의열매 차량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차량을 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은 복지기관의 이동성 증진 및 사업 수행역량 강화, 복지기관 이용자들의 복지 접근성 향상 등을 돕고자 사랑의열매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근 38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를 지원받게 된 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차량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지원 및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일시청소년쉼터 이혜영 소장은 “이번 사랑의열매 차량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가출 및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시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지원을 계기로 이동상담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