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20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부산 사랑의열매,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Green-Light 빛사랑 사회공헌 사업’ 기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Green-Light 빛사랑 사회공헌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고효율 LED교체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저감을 실천하고 지역 자활근로자 참여를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2023년에 해당 사업에 2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66가구에 LED교체를 지원하고 자활근로자 43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3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해 해당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한전 부산울산본부 이경윤 본부장과 박동훈 전력노조 부산울산지부위원장은 “‘Green-Light 빛사랑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부산사회공동모금회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어려운 재무 여건하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