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도 ‘함께가게 멘토링 플러스’ 사업을 통해 경남도내 성공 사업주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장 체험기회를 제공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창업 및 사업운영을 함께 이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트랙 시스템으로 진행중이다. 트랙1은 5명 내외의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이 지역 성공창업주(멘토)의 가게로 현장 방문해 멘토로부터 성공 스토리, 사업 운영 전략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트랙2는 동일 업종 멘토와 멘티의 1:1 매칭으로 기술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22개소, 2023년에는 30개소, 올해는 예비 창업자 및 멘토링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트랙1과 트랙2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 중에 있다.
이번 '함께가게 멘토링 플러스'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멘토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올해는 수요가 많은 분야인 커피, 미용 등에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멘토들을 6명(거제시 수석커피교육학원, 함양군 케빈커피, 사천시 에디슨커피, 퍼스널뷰티컨설팅연구소, 창원시 포베오, 부산시 리미티드커피) 선정해 사명감과 소속감 부여를 위해 순차적으로 멘토 인증 현판 수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소상공인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멘토들을 발굴·확보해 멘토풀을 구성할 계획에 있다.
지난 18일 거제 수석커피교육학원 멘토 현판 수여식에 참석한 이효근 이사장은 “함께가게 멘토링 플러스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멘토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의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보 종합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경남신보 기업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