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부산의료원과 미래 웰라이프 스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의료원 8층 중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부산의료원 김휘택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참석자 소개 △글로컬대학 30 사업 경과보고 △신라대 총장 및 부산의료원 원장 인사말씀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기술적 자원 공유 협력 △지역 의료 산업 분야 인재 양성 △의료 진료 및 사회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한 체계 구축 △종합건강검진 및 병원 진료에 관련 혜택 제공 △공동 사업 필요 분야 상호협력 등 글로벌 수준의 웰라이프 산업의 동반성장 견인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의료원 김휘택 원장은 “부산에 실버케어 분야 특성화 대학과 대규모 실버케어 단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라대가 부산 대표 실버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료원에서 많은 도움을 드리겠으며 상호 원활한 협력을 통해 win-win할 수 있는 관계가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보건복지 분야를 특성화시켜 실버케어를 핵심과제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지역 의료 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실버케어 특성화 대학, 실버케어 단지 형성에 공공 의료 기관인 부산의료원의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