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이프티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인터넷의 부정적 측면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명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과 역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목적의 디지털 세이프티 교육을 기획했다.
지난 17일 신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세상 속 나를 찾아서 △온앤오프 라이프 스토리 만들기 △나를 보호하는 디지털 백신 △디지털 범죄 예방과 대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신라대 이은화 교육대학원장은 “앞으로도 세계 시민교육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활동의 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라대 교육대학원은 지난 3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APCEIU) 주관 ‘2024년도 세계 시민교육 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시대의 세계시민교육’ 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