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믿음, (주)더채움 고양시 성석동 신사옥 이전 기념식에서 권영기 대표, 이동환 시장, 김영식 의장 등 정재계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주)더채움(대표 권영기)은 14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새롭게 마련한 본사 사옥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외에 김명진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석용찬 전 메인비즈협회 회장,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통합회장,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농협대학교 손병찬 총장,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 함경식 본부장, 삼성로지스틱스 유흥식 대표, 바이네르 김원길 회장 등 기업인과 기관 대표자 등 수백명의 내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성대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장에서는 푸짐한 뷔페가 마련됐고, 돌아가는 내빈들 모두에게 더채움 제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영기 대표, 기업철학은 "맛있는 믿음"

(주)더채움 권영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신사옥 이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더채움은 '맛있는 믿음'이라는 철학을 갖고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믿음'이란 자연의 좋은 원료와 철저한 품질, 그리고 철저한 위생관리가 '맛'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은 저희 기업이 품질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함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더채움은 '소비자 중심'으로 '맛있는 믿음'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더채움 같은 기업 많아져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주)더채움 신사옥 이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더채움 신사옥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권영기 대표님의 (주)더채움처럼 역량있는 기업이 고양시에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저도 고양시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반드시 노력하겠습니다. 세계적인 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일하기 좋은, 그런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산업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의장 "권영기 대표에게 박수를"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주)더채움 신사옥 이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하면서, 권영기 (주)더채움 대표에게 격려의 큰 박수를 요청해, 내빈들이 권영기 대표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김영식 의장은 "권영기 회장이 지금 이 자리에 큰 사옥을 새롭게 마련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신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그 많은 역경을 이겨내시고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시고 중부대학교에서 교수로서 가르침을 베풀기도 하는 등 기업인으로서 기업과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라고 언급했다.

메인비즈 회장 "권영기 대표는 공부하는 CEO"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이 (주)더채움 신사옥 이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경제계 대표로서 김명진 메인비즈 회장은 축사를 통해 "권영기 대표님께서는 사회적인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셨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도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중부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학위도 수여받으셨습니다. 사실 어떤 경영인도 하기 어려운 '공부하는 CEO'가 권영기 대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석동 신사옥 준공 경과보고

한편 (주)더채움은 1998년 동해실업으로 견과류 사업을 시작해 M&T푸드를 거쳐, 프리미엄 견과류 제조를 위해 2008년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공장을 신축했다. 이후 2010년 최초로 한줌견과를 개발했으며 2011년에는 세계 1위 견과류 기업인 미국의 파라마운트 팜즈사의 원더풀 견과류를 제조해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유통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더채움 신사옥 연회장을 가득 채운 내빈 (사진= 김진부 기자)

이후 늘어나는 주문과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시도하는데, 일산동구 성석동 일원에 현 신사옥 부지를 마련하고, 2021년 11월 착공했다. 9920㎡의 대지 위에 연건평 4270㎡의 규모로 물류센터와 스마트 제조시설, 사무동 등을 갖추게 됐다. 신사옥 준공으로 하루 10톤의 원물을 로스팅할 수 있는 최신 로스터와 10만봉 이상 생산이 가능한 최신 포장라인을 도입했으며, 이젠 고양시의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견과류 전문 제조기업으로서의 규모를 구축했다.

(주)더채움 권영기 대표는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운영위원회 부회장,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경영학 명예박사, 겸임교수이며, 메인비즈협회 고양시지회 회장, 고양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