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지난 15일 ‘창립 70주년 기념 넷제로(Net-Zero)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으로 이날 1000여명의 산업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여의도 일대 및 여의도 공원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했다는 것.
이와 함께 태양열 및 자전거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로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리필 스테이션, 안 읽는 도서 기부, 업사이클링 녹색놀이터 등 체험부스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생활 속 친환경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녹색 가치를 창조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 후원 및 사회공헌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