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시민중심의 적극행정 선도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의 올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역동적인 적극행정'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행계획에는 △CEO가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직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직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6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4개 세부 과제를 담고 있다.
세부 중점과제로는 CEO 주재 적극행정위원회 구성·운영을 비롯해 적극행정 직원 및 우수부서 선발,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적극행정 마인드 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올 하반기 외부위원들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발족해 성과 창출을 장려하는 등 현안 해결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 직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 제도와 소송 지원 등을 통해 일상 속 적극행정 실행을 강화해 나간다.
이밖에 소극행정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소극행정 실태점검반을 편성해 업무처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소극행정 예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업무풍토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