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6.14 13:38:57
동서대학교는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문화관광 전략산업분야 우수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운영기관 사업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동서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참여했으며 동서대가 갖춘 아시아 최고의 교육환경 및 전문교수진과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기업이 참여해 ‘현장기반 코업 프로그램(Industry Field based Co-op program)’을 운영하고 선발한 3·4학년을 실무역량강화부터 표준현장실습과 취업달성까지 현장실무형 지역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동서대는 전공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해 직무특강, 기업탐방, 전공자격증 취득, 3·4학년 2학기 표준현장실습, 취업면접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가르치고 부산경제진흥원은 산학매칭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Co-op 전담팀을 맡고 있는 윤창원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서대학교와 기관·기업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문화관광 분야 우수 인력양성으로 지역 산업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협약기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추진 등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