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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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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4.06.14 09:05:10

150면 넓은 캠핑장, 대형물놀이장, 매주 토요일 워터풀 공연
요트투어 이벤트, 영화관람, 캠핑요리대회 등 즐길거리 풍성

 

인제 소양호 상류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품 여름 축제가 열린다.

인제군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인제 캠프레이크(lake)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가운데 축제를 주관하는 인제군문화재단은 2024 인제 캠프레이크(lake) 페스티벌 개막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 축제에는 150여면의 넓은 캠핑장과 대형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시설 등 이용료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캠핑장은 인터넷(티켓링크)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지면은 현장에서 직접 결제할 수도 있다.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워터풀원더풀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군조크루와 DJ 주디·미유·주주·하니니가, 22일에는 마이티마우스, 소야와 DJ 현아·아리·이즈리얼 등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낮 12시 춘천MBC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공개방송과 스프링스, 스원, 오아, 콤마 등 국내 정상급 버스커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빙어호에서 고급요트투어 이벤트, 온가족이 함께하는 무료 영화관람, 풍성한 시상금이 걸린 가위바위보대회 및 캠핑요리 대회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바비큐, 오미자 타래 닭꼬치, 곰취 비빔국수, 우거지 황태국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메뉴 개발과 입점 음식업체 운영 관리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맡았다.

전만호 재단상임이사는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낮부터 밤까지 쉴 틈 없이 즐거운 명품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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