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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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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4.06.13 15:01:56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좌측 5번째)과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좌측 4번째), 프로당구협회 장상진 부총재(좌측 6번째)가 1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창단식에서 스롱 피아비 선수(좌측 3번째)등 소속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지난 1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우리WON위비스’에는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개인 최다승인 7승에 빛나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개인 투어 우승 1회 및 월드챔피언십 우승 1회를 달성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개인 투어 우승 1회를 기록한 강민구 등 개인투어 우승자 3명이 함께한다는 것.

이 밖에도 잔 차파크(튀르키예), 엄상필, 서한솔, 김민영 등 모두 7명의 선수가 ‘우리WON위비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우리금융캐피탈 이름으로 2024-25시즌 PBA-LPBA TOUR와 PBA 팀리그에 참가한다는 소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당구는 감각과 지식, 멘탈의 삼위일체로 금융업과 비슷한 스포츠”라며 “우리금융은 ‘우리WON위비스’ 창단을 계기로 프로당구 저변 확대를 위해 더 큰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기 구단주는 “빼어난 실력을 갖춰 미래가 기대되는 7명의 선수들로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을 창단했다”며, “우리WON위비스가 선수들과 함께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 출범을 기념해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4-25시즌 PBA-LPBA 개인투어의 메인스폰서를 맡는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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