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국 5개 권역 LINC 3.0 사업단이 추진하는 현장실습 연계 프로젝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다수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패션 상품과 소비행동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중 1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기업-인재 Audition’을 통해 권역별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와 참여 학생의 창의 기획안 작성 및 조직 문화 익히기 등의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인성을 배양하고 3미(재미, 흥미, 의미)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업과 학생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획안 작성 활동은 자유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나혜송, 이정민, 이주영(패션디자인 2학년) 학생은 ‘15분 도시 부산’에서 영감을 받은 ‘#15’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유입을 목표로 한 창의적인 기획이었다.
또한 유인상(4학년), 강민주(3학년), 윤소영(2학년) 학생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에 대응하는 체온 저하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해 ‘창의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제품 구성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차별화된 홍보 방식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민지, 김진희, 노한나, 안지연, 임지민(패션디자인 2학년) 학생은 ‘메타버스 in 경성’을 주제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툴을 활용해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를 홍보하고 유학생 및 패션 전공자들이 학교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패션디자인학과 임지민 학생은 “스타트업 청년 창업 멘토링 시간에는 멘토들이 창업 방법, 현재 활동, 창업과 관련된 이야기 등을 나누며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는데 이는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대학생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으며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노력, 그리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결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 특히 LINC 3.0 사업단이 추진하는 현장실습 연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이론적인 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