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계룡대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 지원금 전달식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왼쪽)과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0일 육·해·공군사령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우리 히어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히어로’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공무원들을 영웅으로 추대해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570여명의 우리 히어로를 선정해 ▲생계비 ▲외상후 스트레스 치료비 ▲자녀 학업장려금 등 총 23억원을 지원해 이들의 헌신에 보답해 왔다는 것.

우리금융이 전달한 지원금은 각 군의 전우사랑 기금 및 장학재단의 재원으로 적립돼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측은 매 순간 위험과 맞서 싸우는 우리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히어로가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