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그린리모델링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이 주최하고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이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챌린지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민 참여형 행사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챌린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관련 그림 그리기,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설계, 쇼츠 영상 제작, 아이디어 발굴 등 모두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관리원 원장상, 대한건축학회 및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전시 등을 통한 사업 홍보 및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제출은 오는 8월 26일까지 그린리모델링챌린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도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