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보건지소서 진행
인제군이 10일부터 여성농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지역 여성농업인의 대상포진 발병률 및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역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0~64세 여성농업인이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여성농업인 430여명을 선정해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을 지원한다.
접종대상자는 올 연말까지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백신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유병률과 증상을 줄일 수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