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HRD사업단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기업에게 실무 맞춤형 인재양성 기회를 제공하고 미취업 청년들을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해 취업 지원과 기업의 만성적 기술 인력난 해소를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가는 운영 기관의 사업실적 및 사업수행 역량을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대는 훈련 목표 달성 및 만족도, 취업률, 협약기업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2위를 차지하게 됐다. 또 7년 연속 최우수 운영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도 함께 이루게 됐다.
경남대 HRD사업단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난 1년 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유급훈련 교육, 기업 고용유지 및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직업 능력 개발에 앞장서 왔다.
경남대 한상보 HRD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은 “HRD사업단은 경남대가 지역 내 인력양성의 중심이 돼 글로컬 및 RISE 체계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혁신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근로자 및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