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문수축구경기장 노후된 관람석 조명과 지붕 경관조명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제경기 최고 수준에 맞는 경기장 조도를 위해 ▲경기장 3층 캣워크에 설치된 22년 경과한 관람석 조명 172개 철거 및 LED 경관 조명등 88개 신규 설치 ▲경기장 지붕 빅크라운 조명등 정비 ▲경기장 코너 부분 24개 조명 추가 설치 ▲조명제어시스템을 보완했다.
울산시설공단은 6월 프로 축구 야간 경기부터 다양한 조명 연출로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 분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