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Dong-A 취업동아리 취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2024학년도 Dong-A 취업동아리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지난달 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 취업캠프엔 동아대 대표 취업동아리인 ‘동아 리더스 클럽’과 ‘동아 프론티어즈’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분야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동아리를 이공 분야와 인문 및 상경 분야(경영지원, 금융, 영업·마케팅, 무역물류, MICE 등)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취업전략 강의, 실전 모의면접, 기업체(삼성전자·현대자동차·BGF리테일·에어부산 등) 재직 동문 멘토링, 취업 부대 행사(취업증명사진촬영·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컨설턴트와 함께하는 현장 취업컨설팅도 진행됐다.

오응수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학교에서 분야별 맞춤형 취업동아리 운영에 적극 힘쓰며 지속적으로 취업캠프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강수석(기계공학과 4) 학생은 “분야별 맞춤형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고 취업 준비를 함께할 친구들을 알게 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21년간 ‘동아 리더스 클럽(Dong-A Leaders Club)’ 등 취업동아리를 운영해오며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글로벌기업(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GS그룹·현대백화점 등), 금융공기업(기술보증기금·한국거래소 등), 금융권(IBK기업은행·하나은행 등) 높은 취업률과 좋은 취업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동아리 출신으로 취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멘토링 제공, 취업교육기금 기부 등 선순환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