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문수한우물봉사단은 오는 5일 해울이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과 종사자 44명을 초청해 문수축구경기장 시설 견학 및 꽃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문수축구경기장 시설 견학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단이 보유한 초화류를 활용해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장애인들과도 똑같이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단 관계자는 “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공공체육시설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