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75주년 기념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총동문회 창립 75주년 기념 골프대회가 총동문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3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대회엔 이해우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학부와 대학원, MBA, AMP, ROTC, 동아비즈니스포럼, 골프CEO, 지역, 산악회 등 동문 단체를 총망라한 모두 3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정택 총동문회장은 “75년 세월은 동문들의 끈끈한 연대와 상호 지지의 결실”이며 “우리는 공통의 가치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동아대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강한 동아대의 가족으로 의지를 다짐하고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해우 총장은 “늘 모교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신정택 총동문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며 “많은 동문이 모이는 자리를 통해 모교 발전을 위한 조언을 듣고 동문들의 애정과 관심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들의 협찬으로 골프용품과 건강검진권, 화장품세트, 상품권, 헬스케어 제품 등 푸짐한 경품 및 기념품도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