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5.31 09:13:18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8일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대학과 산업계가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로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10개 프로야구단의 ESG 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발굴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7월 4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구단 방문 ▲온라인 멘토링 ▲밸류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젝트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마산대, 목원대, 국립목포대, 부산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국립창원대, 한국공학대, 국립한밭대, 한서대, 홍익대 등 전국 25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상준 공유협업센터장은 “지난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가장 높았던 KBO 나인(NINE)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대학과 구단,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