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2024년 진주강소특구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의 특화개별사업 수혜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해 최종 1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진주강소특구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의 특화개별사업은 특화(항공우주 부품·소재) 및 연계 분야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술성장 지원 ▲사업화 촉진 지원 ▲연계협력 지원(대·중·소 연계, 첨단산업 연계) 분야에 총사업비 6억 4000만 원으로 기업별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성장 지원 분야는 기술 핵심기관 및 공공연구기관 보유 기술 중심의 기술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레사이언스, 준엔지니어링, 엔젤럭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앤피엘, 빅스스프링트리, 맥시멈코퍼레이션, AT&C(에이티앤시) 등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화 촉진 지원 분야는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복합재자동화기술, 코마이크로시스템즈, 에스디에어로, 엠엠아이코퍼레이션, 플러스, 에어로썸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연계협력 지원 분야의 ‘대·중·소 연계’는 대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중견기업 기술 및 제품개발 참여, 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라이브워크 1개 기업을 선정했고 ‘첨단산업(항공, 드론) 연계’는 굿세라 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수행되며 오는 6월 5일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2024년 진주강소특구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특화개별사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