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애인(愛仁) 축제 ‘매일, MAY DAY’에서 (여자)아이들이 공연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김해캠퍼스 곳곳에서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2024학년도 제44회 애인(愛仁) 축제 ‘매일, MAY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행사로는 인제가요제, 학교 동아리 공연 그리고 화사, 크래비티, 우디, (여자)아이들 등 유명 가수와 함께 하는 초대 공연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플리마켓, 당신네컷, 카트라이더, 포토존, 퀴즈 풀러 인제 왔니(도전 골든벨) 등 주간행사도 다채로웠다. 부대행사로는 야시장, SK텔레콤 찾아가는 휴대전화 점검, e스포츠게임대회, 금연캠페인이 열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맞이했다.

인제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야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대학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 안전지킴이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축제를 지원했다. 또 가야대, 김해대 학생회장단이 방문해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을 응원하는 기념행사도 가졌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도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며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행사였던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해올시티 캠퍼스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