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시민의 일상에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고자 동천체육관 초화원 내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6월 3일부터 ‘작은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 문화센터(울산시여성회관), 복지관(울산중구노인복지관)의 수강생 작품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울산시설공단 직원은 “앞으로도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할 것”이며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