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울산지역 산림·조경(정원)분야 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역의 산림자원과 조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산학관이 공동으로 산림·조경(정원) 분야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 협의체는 최병철 LiFE2.0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신경미 춘해보건대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 김승현 울산조경협회장, 김영춘 울산시산림조합 조합장, 이봉건 울산시 녹지공원과 산림팀장, 조지숙 생태정원과 정원산업팀장, 박용환 태화강국가정원과 미래정원팀장, 산림조경비즈니스과 김형수 학과장, 산림조경비즈니스과 김철호 교수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울산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넓은 녹지 공간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림·조경(정원)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하며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조경 및 정원 산업의 성장은 울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파악된다. 따라서 산림과 조경 분야는 울산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됨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해 전문가들과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
산림조경비즈니스과 김형수 학과장은 “이번에 출범한 공동협의체는 울산지역 산림·조경(정원)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서 지역 경제와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울산지역은 산림과 조경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번영을 함께 이끌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