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윙 수여식을 마친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24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윙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신라대 의생명 2관 대강당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24학번 신입생들에게 윙 수여와 함께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윙 수여식은 신입생들이 미래 승무원 및 전문 서비스인으로서 역량을 갖춰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목적의 연례행사다.

이번 행사는 △24학번 신입생 선서 △선배가 후배에게 윙 수여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선배가 후배에게 직접 윙 배지를 달아주고 따뜻한 한마디를 전하는 시간이 신입생들의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

윙 수여를 받은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24학번 김병준 학생은 “윙 수여식을 통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먼저 졸업한 선배들처럼 항공사 승무원이 돼 학과를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이러한 학과의 행사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항공서비스학과에서 국내외 선진 항공사 승무원들이 배출되고 있는데 이번 신입생들도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행복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