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안동진명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경북 북부권역(안동·영주·문경·예천·영양·의성·봉화) 특수학급 학생들이 지난 23일 안동진명학교의 초청을 받아 ‘2024 안동진명학교 진로·직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24 안동진명학교 진로·직업 페스티벌’은 학생의 개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세계의 이해와 구직의욕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역의 초등학교 고학년 특수학급 학생 및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안동진명학교 학생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총 18개의 체험 부스가 5개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포함 종목으로는 생활도예, 바리스타, 반려동물 에티켓 훈련, 에코스마트팜 체험 등 다채롭게 편성됐다.
특히 카페직무(CS&ES)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트 직업 체험, 플로리스트 체험, 표고버섯 포장하기 체험 등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체험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안동진명학교는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통해 특수학급 학생들이 진로를 인식하고 취·창업의 필요성을 체감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