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4일 울산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울산권 LINC 3.0 ICC 협의체’ 구성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 울산대, 울산과학대의 각 대학 부총장 및 LINC 3.0 사업단장, ICC 센터장, 관련 실무자 등 약 2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울산권 LINC 3.0 사업 수행 3개 대학의 협의체 구성으로 춘해보건대, 울산대, 울산과학대 ICC의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공동 수행 및 공유·협업을 강화하고 주요 지역 산업별·대학별 특성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노하우 공유 및 ICC 성과 제고와 개별 ICC 운영 활성화로 분야별 협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지역 정주 확대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ICC 협의체는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 구축, △ICC 기반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성장지원, △지자체·대학ICC·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인재 양성, △ICC 공동 성과발표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대비한 ICC 운영 등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춘해보건대 한현용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울산권 LINC 3.0 ICC 협의체 업무협약으로 지·산·학 협업생태계 강화가 이뤄져 대학별 특화 및 전략분야(ICC)간 공유·협업 성과, 지·산·학 협업 지속성 강화, 지역 정주 환경조성 정책 방안 제시, 지역 수요 밀착형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의 강점 분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사업을 모색하거나 공유·협업 범위를 확산시켜 울산지역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