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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시민·웹툰 전공자 대상 ‘와이즈툰 아카데미’ 운영

시민은 만화책 공저자 기회, 웹툰전공자는 취업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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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5.24 15:42:53

영산대 웹툰학과 수업 현장.(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웹툰학과가 일반시민과 만화웹툰 전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와이즈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웹툰학과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B-Con(비콘) 창작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으며 6월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강의는 크게 ▲일반시민(기초강습) ▲웹툰전공 대학생(취업전문 교육)으로 구분된다.

먼저 ‘시민웹툰창작스쿨’은 일반시민을 위한 강좌다. 3040을 넘어선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도 들을 수 있다. 초보를 위한 기초만화 강습부터 시작해 수강생들은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결과물을 만들고 11월 만화책으로 공식 출간할 예정이다.

‘청년웹툰취업스쿨’은 지역 웹툰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웹툰 선화(스케치), 채색, 배경, 특수효과, 후보정에 관한 실무교육 등을 실시해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다. 점심식사(도시락, 김밥 등)와 다과가 제공되며 수료생에게 전시회, 출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문의 및 접수는 6월 초까지 영산대 웹툰학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웹툰학과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는 “아카데믹한 교과과정을 넘어서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한다”며 “전국 최초의 4년제 웹툰학과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역웹툰생태계에 공헌할 수 있는 실험적이고 내실있는 교육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가·PD 출신으로 구성된 16명의 실무형 교수진으로 유명한 영산대 웹툰학과는 자체 웹툰제작 스튜디오인 ‘와이즈툰’과 다양한 랩(Lab, 연구소), 8인8색 특강 운영 등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웹툰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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