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면 캠핑장… 24일 사전 예매 시작
캠핑 1박 5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돌려줘

'2024 인제 캠프 LAKE 페스티벌' 축제 준비가 본격화된 가운데 24일 캠핑장 사전 예매에 들어간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6월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LAK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제 여름 축제로 올해 첫 선을 보여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아름다운 소양호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여름밤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200여면의 넓은 캠핑장은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료는 1면 기준 50000원이며 최대 2박까지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결제한 이용료는 현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돌려받아 축제장은 물론 인제지역 174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빙어축제의 명성을 이을 또 하나의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단은 수상 레저 등 신나는 레저시설과 캠핑요리대회, 호수극장, 고급요트숙박 이벤트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지역 향토음식 판매장에서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최상기 군수는 "아름다운 소양호을 배경으로 낮부터 밤까지 쉴 틈 없이 즐거운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