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5.23 18:04:12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웰컴레지던시 갤러리 무계에서 교육연계전시 ‘빨랫줄에 걸린 무계마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오감예술 창작프로그램 ‘우리마을 다시그리기’의 교육참여자 73명이 만든 어반스케치 약 40점과 스톱모션 영상 및 키트 약 10점 등 교육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연출은 이번 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으며 지난 2021년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였던 ‘띠앗’ 작가가 함께해 질을 높였다. 이로써 관람객들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이들의 눈으로 본 무계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해문화재단 이영준 문화도시센터장은 “바쁜 일상으로 주위 풍경을 오롯이 눈에 담기 어려운 요즘, 전시를 통해 무계의 풍경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전시는 기간 중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단, 개막식 등 별도의 부대행사는 없다. 전시 관련 내용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문의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