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2024학년도 하계방학 중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프는 대학의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구사 능력을 향상할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큘럼은 기본 언어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과 주제별(과학, 지리, 역사 등) 수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체 학습 활동 및 야외 견학 체험도 포함돼 있다.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창원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상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며 형제(자매, 남매 포함) 동시 등록자 자녀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초등캠프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 동안 총 10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은 오는 6월 14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어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