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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민화 작가 옥도윤 고운 그림전 개최

6월 7일까지 김학수기념박물관, 김해시민 자유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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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5.22 13:40:18

그림전 ‘봄볕에 스미는 꽃물’ 포스터.(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민화 작가 옥도윤의 고운 그림전 ‘봄볕에 스미는 꽃물’을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옥도윤 작가의 7번째 개인전으로 전통 민화의 세밀함을 재현한 작품들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창작품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민화는 우리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예술 양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민화의 미묘하고 정교한 표현들이 빛을 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의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이뤄져 있으며 전통적인 기법과 창의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봄의 생동감을 담은 꽃과 자연의 이미지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봄볕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번에 전시를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민화전은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현대적인 창작 민화의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통과 현대의 모티브를 자신만의 색깔로 민화 작품에 담아내는 옥도윤 작가는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민화진흥협회 경남지회장, 김해민화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며 해마다 정기전을 통해 민화를 알리고 있다. 아울러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과 지역의 문화센터에서 꾸준히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는 본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초대 전시를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김해시민이라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인제대 융복합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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