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완도군, 16억 투입 ‘섬 숲 경관복원 사업’ 추진

  •  

cnbnews 박정훈기자 |  2024.05.22 09:53:03

2024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대상지,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일대.(사진=완도군청)


산림 분야 기후 대응 기금으로 향토 수종 5만 2천여 본 식재

완도군이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2개소이며, 산림 분야 기후 대응 기금 16억 원을 투입한다.


「섬 숲 경관 복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 식생의 변화, 급증하는 병해충 피해 등 자연·인위적으로 훼손되는 산림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원래 상태에 가깝게 유지하거나 증진될 수 있도록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향토 수종인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10여 종의 난대 상록 활엽수림을 약 5만 2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산림 다양성을 보전하고 탄소흡수원 확보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우리 군은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를 차지하는 난대림의 보고인 만큼 미래 세대에 풍요로운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2025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 대상지 선정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앞으로 타당성 평가 등을 진행한 후 ‘2024 섬 숲 경관 복원 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