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대구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대구지역의 기반산업을 활용한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문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포함해 많은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명실상부 대구를 대표하는 민·관·공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의 주요 협업 기관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광역시 남구, 한국부동산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대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80명)은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용산종합큰시장과 남구에 위치한 대명시장 내 점포 총 20개소와 대학생 참가팀 20개 팀이 1대1 매칭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팀 당 160만 원의 활동비와 100만 원의 점포 환경개선비가 지급되며,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과 함께 총상금 400만 원이 지금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 24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소상공인들의 경험과 만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파빌리온’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