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안동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안동시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지역별, 연령별, 질병별 다양한 계층을 흡수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과, 파급효과를 겨냥한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한 생활 속 건강증진사업, 읍·면·동 지역 여건 등 현실을 고려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앱(워크온) 활용 건강걷기 등 전 시민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6대 걷기프로젝트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파란나무 건강체험교실”, 희귀질병에 시달리는 시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까지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시민참여와 실천을 고려한 효과적인 통합사업들을 발굴․추진한 결과다.
2022년 경상북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수상과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평가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가 추진하는 시민건강을 위한 사업이 연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단체와 건강동아리 등과 연계해 더욱더 시민의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일으키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