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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가로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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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5.17 16:20:52

10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2024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고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개 대학(원)생 팀이 참가했다.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의 최진호, 김병오, 옥성현, 유주환, 진승완, 김성엽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을 제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가로등을 활용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전력 소모 및 빛 공해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충격 감지 기능과 가로등의 밝기 및 색상 조절이 가능한 이 가로등의 시제품을 제작해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호 학생은 “처음에 ‘고속도로의 디지털 품질경영’이라는 주제를 접하고 막막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 2차 사고 예방 가로등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속도로와 품질경영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대국 교수도 “품질 경영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특히 이번 성과가 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통해 도출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산업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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