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7일 양산농협 및 웅상농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수 무학 사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안용우 웅상농협 조합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경남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무학이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헤어, 메이크업 지원 및 장미꽃 전달과 함께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관내 원로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촬영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어르신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고귀한 인생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장수사진을 찍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사회공헌활동 활동에 힘을 보태준 무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