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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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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5.17 09:22:44

상주시가 지난 7일부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사진=상주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상주시가 지난 7일부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국비 7,0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4500만 원의 예산으로 8개의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강한 사업의 주요 내용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인 ‘장애인 드림업 프로그램’, 척수장애인을 위한 음악통합 치료 활용 시낭송 힐링공연 프로젝트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풍선아트, 바리스타 등 장애인 직업능력향상 교육을 위한 ‘세상을 다(多) 잡(job)아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 전문교육으로 직업능력을 키우는 ‘반려 식물관리 마스터과정’과 체계적 음악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음악대장간’, 농인과 청인이 글과 그림으로 통하는 예술교실인 ‘한줄 그림여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주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워크숍’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주산학습 프로그램’과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주의 역사문화 이해교육 ‘통(通) 통(通) 상주 문화속으로’를 개강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통해 상주시 전체 인구의 10%가 넘는 장애인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직업능력 개발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10월에 열리는 평생학습 축제에서 다양한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포용하고, 시민 모두에게 열린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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