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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지원사업 참여 도내 중소·중견기업 9개사와 3자 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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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5.16 17:56:10

16일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통상진흥센터가 도내 중견·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상의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16일 창원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9개사와 ‘탄소배출량 산정지원 컨설팅’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재영 경남FTA통상진흥센터 센터장과 차재두 KTL 환경기술본부 환경사업개발센터장, 사업 선정기업 9개사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선정기업 9개사에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 산정, ▲온실가스 감축방안 도출, ▲탄소중립 대응 담당자 교육 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통한 탄소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재영 경남FTA통상진흥센터 센터장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에너지 관련 정책 및 탄소중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탄소 배출량 관리가 수출경쟁력에 직결되는 만큼 기업들의 철저한 대응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탄소 관리체계를 수립해 탄소 중립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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