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2024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는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5일까지 이틀 간 열린 ‘2024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세계최고조리사기구(WTCO)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음식문화 및 테이블웨어 산업의 트렌드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영산대 서양조리전공의 동아리 에스코피에와 아트디셰프의 재학생은 이 대회 전시와 라이브경연 부문에 참가했다. 그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수자원공단,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의 기관장 명의의 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서양조리전공 전상경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조리기술을 발휘해 대회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