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우, 압구정 로데어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 밀리우)

패션 브랜드 밀리우(Milieux)는 24SS컬렉션을 국내에 런칭하며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공동 레이블의 최초 런칭 행사다.

밀리우는 사랑과 평화, 음악이 기반

밀리우는 한국 공동 레이블의 최초 런칭을 기념하며, '사랑, 평화,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리우'라는 브랜드명은 영어로 'Mid+Place', 프랑스어 'Mi+Lieu'에서 유래된 것으로, '당신이 있는 곳'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우리가 어디에 있을 수 있고,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제안하고 밀리우를 입는 것은 #it's where you are이라는 철학을 지지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컨셉은 "여름의 강한 영감의 이유"

이번 시즌 밀리우의 컨셉은 '히피 공동체'와 'Woodstock 69'와 같은 문화적 랜드마크를 바탕으로, 평화를 추구하며, 전 세계적 평화를 파괴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표현한다.

밀리우, 압구정 로데어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 밀리우)

팝업스토어의 컨셉은 “Milieux’s raison d’etre for la saison d’ete.”로, 'Milieux의 존재 이유'를 프랑스어 표현한 것으로 “여름의 강한 영감의 이유“를 의미한다. 팝업스토어 1층은 스토어 공간으로 구성되며, 압구정로데오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에는 고객들을 위해 밀리우(Milieux)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팝업 스토어에서 5월 30일 패션쇼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2024년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5월 30일은 루프탑에서 밀리우의 패션쇼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 시대의 사랑에 대한 절박함을 부활시키고, 평화를 지지하기 위한 브랜드의 런웨이는 우드스톡 시대의 음악을 리믹스하여 꾸며질 예정이다. 패션쇼 후에는 압구정로데오 일대를 런웨이로 삼아 활보하며 밀리우의 컬렉션과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팝업스토어는 재활용된 인테리어 가구, 평화를 외치는 피켓 표지판 등 1960년대 여름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루프탑 공간으로 올라가 여름 햇살을 쬐고, 보헤미안 텐트에서 셀카를 찍는 등 고객이 촬영한 후에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구매고객에게 오픈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행운권 추첨도 매일 진행된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