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총동창회가 창학 100주년을 맞은 모교에 발전기금 4억 6600만 원을 쾌척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지난 9일 국립부경대 대학극장에서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로 열린 ‘부경가족 한마음 음악회’ 행사에서 모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영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올해 모교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동문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며 “세계 속의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한 모교의 더욱 큰 성장과 발전, 도약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홈커밍데이 행사에 앞서 이날 창학 100주년 개교기념식과 봄축제인 대동제를 개최하는 등 5월 한 달간 오픈 캠퍼스, 국제포럼, 문학축전 등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올해 창학 100년을 맞아 ‘창학 100년 발전기금(New-Turn 100)’ 모금, 소액 기부 캠페인 등 대학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