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해양시설팀은 최근 마산 돝섬 일원 해안에서 고객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4월 발족한 해양레포츠 SNS 서포터즈단을 주축으로 마산해양레포츠센터 이용고객 20여 명과 센터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해안에 유입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비닐, 합성수지 등 바다환경을 파괴하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곽점성 해양시설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름다운 관광지 돝섬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