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서한 이다음봉사단 30명이 지난 11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안전반사경 닦기 및 환경정화 플로깅’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반사경은 차량 안전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반사경은 거울이 들여다보이지 않을 정도로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왔고 이는 교통안전에 큰 위험요소가 돼왔다.
서한 이다음봉사단원들은 2개의 조로 나눠 대구 중구 일대의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반사경에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겨내고 부착물을 제거하는 등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다양한 외부 오염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반사경들을 대상으로 물과 청소 도구로 깨끗이 닦아, 도로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차량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근처의 환경정화활동까지 꼼꼼하게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한 이다음봉사단 24번째 공식 봉사활동으로, 반사경 청소봉사는 처음이지만 평소 건설현장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대구 중구지역의 교통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다소 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서한이다음 봉사단은 “중구 일대의 운전자들을 위해 반사경을 청소하고 나니 시야확보도 잘되는 것 같고 사고예방에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14년 12월 출범한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봉사, 빵 나눔 봉사, 울산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 꼭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손길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 시행하고 있다.
한편 서한은 중구 대봉동590-395번지 일원에 ‘대봉 서한이다음’을 분양 중에 있다. 명덕역과 건들바위역 역세권에 위치한 ‘대봉 서한이다음’은 전용67, 84, 99㎡ 총 541세대로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가족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