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인제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최근 예방 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군보건소를 포함해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제군의 경우 지난해 10월19일부터 올 3월말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51.34%로, 강원특별자치도 39.9%, 전국 41.2%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군 보건소는 접종기관을 보건지소까지 확대하고 어르신 대상 1대1 접종 독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허준용 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가장 효과인 방법 중 하나"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반드시 접종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