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6월까지 봄 소풍,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운동회를 주제로 ‘실외 놀이터 자유놀이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 서비스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기획하게 됐으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면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놀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진행하며 놀이 전문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자연소재를 활용해 ▲수건돌리기 ▲대형 바퀴 굴리기 ▲수박 옮기기 ▲자연물 놀이 ▲단체 밧줄 놀이 등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대왕별 아이누리 관계자는 “창의융합형 놀이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대왕별 아이누리 공식 홈페이지와 울산시설공단 SNS 공식 채널(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동구 등대로 대왕암공원 내 부지면적 21675㎡에 지상 3층으로 실외 놀이터(모래 놀이터, 플레이하우스, 모험 놀이터 등), 실내 놀이터(블록 놀이터, 창작 놀이터 등) 등의 시설로 지난 2018년 7월 문을 열어 현재까지 울산의 대표 어린이놀이시설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