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동농협은 지난 4일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5월 가정의 날을 앞두고 창원진동농협이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진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최형두 국회의원과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천수 시의원, 창원지역 각 농협 조합장, 창원진동농협 조합원과 마을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 10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비빔밥과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과 지역민들께 제공하고 초청가수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재 조합장은 “조합원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